[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2004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귀성객들에게 제공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을 홍보했을뿐만아니라 교통안내와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지역에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허청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알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년 조직으로, 명절 귀성객 맞이 활동 외에도 마을회관 정비, 꽃 심기 등을 포함한 마을 경관 개선 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