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선수단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금메달 3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선두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충북이 80개, 충남이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4,283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선수 292명을 포함해 총 669명이 출전했다.
특히 수영과 역도 종목에서 다관왕이 대거 배출되며 경기도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에바다학교 여시우 선수는 역도 남자 -80kg급 파워리프트종합, 스쿼트, 데드리프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학교 오지윤 선수 역시 역도 남자 -50kg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운정중학교 하다은 선수는 여자 자유형 100m, 자유형 50m, 배영 50m에서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처인고등학교 김시우, 진덕고등학교 김재훈, 흥덕중학교 이도건, 고진중학교 이재준 선수는 남자 계영 4×50m S14 종목 우승과 개인 종목 금메달을 추가하며 나란히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에서는 한숲중학교 정예성 선수가 남자 100m T20과 남자 100m×4 계주 T2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명인중학교 이시영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 F34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종목별 메달 현황에서는 수영이 금 19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했으며, 역도 금 7개, 육상 필드 금 7개, 육상 트랙 금 3개, e스포츠 금 3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경기도 선수단은 14일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1 결승과 배구 혼성 6인제 IDD 본선, 농구 혼성 지적(발달) IDD 4강 경기 등을 앞두고 메달 사냥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