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용객 몰리는 성수동 민간 개방화장실 특별 지원 나선다

  • 등록 2026.03.12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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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성수 역세권 민간 개방화장실 15개소에 관리운영비 및 화장지 등 위생용품 지원 확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사랑받는 성수동 일대의 쾌적한 위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뚝섬·성수 역세권 민간 개방화장실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화장실을 자발적으로 개방해 온 민간 건물주들의 관리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용객 증가로 청소 주기가 짧아지고, 화장지 등 소모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관리상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성동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용객이 특히 많은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에 나선다.

 

구는 성수동 민간 개방화장실 15개소에 화장지를 분기별 2박스씩 추가 지원하고, 이 가운데 이용객이 집중되는 뚝섬·성수 역세권 6개소에는 화장실 운영자에게 월 10만 원의 관리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현장의 어려움에 행정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운영자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 보다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성동구의 세심한 지원은 단순히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성수동’이라는 지역의 가치를 가꾸어 나가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에게는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건물주는 운영 부담을 덜어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구는 이번 특별 지원과 함께 민간 개방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지원 범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인 협조로 운영되는 개방화장실은 성동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과 상인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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