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선택형 직불제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식용옥수수, 깨, 가루쌀, 알팔파, 율무 등을 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에서 최대 550만 원을 지급한다.
전략작물은 논에 동계작물 및 하계작물을 단일재배하거나 이모작 재배해야 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만 해당된다.
작물별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 원 ▲밀(동계) 100만 원 ▲옥수수·깨(하계) 150만 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 원 ▲조사료(하계) 550만 원 등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작년 11월부터 해당 연도 10월까지 1천㎡ 이상 논(농지)에서 직불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산물 판매액 900만원 이상 등 기본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다만,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신청 등록이 완료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 대상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동참하고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하계작물로 수급조절용벼·알팔파·율무가 추가 포함되며, 식용옥수수·깨 직불금 단가는 ha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상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