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인천CKL)은 지원기업들이 잇따라 수상 성과를 거두며 인천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CKL의 지원을 받은 콘텐츠 기업들은 공신력 있는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투즈디자인스튜디오(황소현 대표)’는 한국 도깨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따리몽땅’을 통해 지난 12월 11일 ‘제4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문화콘텐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대표는 “한국적 정서와 가치를 담은 이야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감받을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봄냉이골골송(서해수 대표)’은 아기 고양이 캐릭터 ‘봄냉이’를 활용해 인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26일 ‘인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브랜드 세계관 강화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달빛토깽단(김혜빈 작가)’은 사회초년생의 발랄함과 애환을 담은 토끼 캐릭터 ‘보름이’로 국내 유일의 캐릭터 전문지인 ‘아이러브캐릭터’가 주관한 제19회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지난 12월 9일 시상식에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김 작가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IP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CKL은 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창작아카데미’ ▲초기 캐릭터 IP의 시장 진출을 돕는 ‘캐릭터콘텐츠고도화 지원사업’ ▲우수 콘텐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콘스타(Con-Star) 제작지원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2026년에도 인천 지역 기반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작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