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시관광협의회 총회 및 발대식 개최…관광문화 새 변화 시작

  • 등록 2025.12.14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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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이사장 “ ‘문화+관광’ 융합을 통해 특례시의 품위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책 추진에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화성시관광협의회(이사장 김정주)가 지난 12일 화성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하며 화성시 관광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화성시관광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재정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회에서는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로는 김영준 제부랜드 대표(3대 이사장), 백승호 하피랜드 대표(2대 이사장), 김치목 율암온천 대표, 최청환 전 화성시의회 의원, 김경순 포에버뉴스 대표, 감사에 백동현 산들래캠핑장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화성시의회 부의장, 차순임 시의원, 오진택 화성시국민소통협력관 등 주요 내빈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화성시관광협의회의 출범은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주체들이 하나로 결집해 협력과 통합의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다.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이끄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 화성특례시 관광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흥범 부의장은 “2026년 화성특례시는 테마파크 조성 등 10조 원 규모의 관광 혁신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하고 시의회에서도 관광문화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주 이사장은  “화성시는 해양·생태·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도시”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은 즐겁고 시민은 행복하며 만족하는 문화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은 주민의 문화 수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특례시의 품위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책 추진에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마친 뒤 사단법인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화성시관광협의회는 2011년 5월 17일 창립돼 ▲초대 회장 전학열(전 하내테마파크 대표) ▲2대 회장 백승호(현 하피랜드 대표) ▲3대 회장 김영준(제부랜드 대표)을 거쳐 ▲4대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2013년 4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나, 화성시 요청에 따라 2023년 폐업 후 2025년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통해 재출범했다. 특히 올해 출범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특례시 관광문화 혁신과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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