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수원시 제3회 기업인의 날을 맞아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성장한다”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수원시가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투자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시장에는 4족 보행 로봇, 무인기(드론) 를 비롯해 AI, 바이오, 생활가전 등 수원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명사 특강, 1:1 투자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기업과 청년, 투자자가 함께 성장의 기회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도 함께 축하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차 3,149억 원에 이어 총 4,455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지역 혁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성장한다”며“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경제도시 수원’**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