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규강)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1·3세대 교류 프로그램 ‘쿵.짝.쿵.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독거 어르신 8명과 3세대 청년 6명이 짝꿍을 이루어 지난 6월~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1·3세대 결연식을 통한 관계 형성 ▲멘토-멘티 활동(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노인들의 경험 전수) ▲세대 문화체험(인생네컷 사진 촬영, 감성 카페 탐방, 다도 체험) ▲장보기와 요리를 함께하는 일일가정체험 등이 포함되어 세대 간 다양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규강 관장은 “1·3세대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 통합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청년이 연결되는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