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경계선지능 맞춤지원 수업 모듈 제안

  • 등록 2025.09.29 12:50:42
크게보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계선지능 전문기관 컨설팅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 협약기관 25곳의 기관장, 관리자, 치료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계선지능 학생 수업 모듈(안)’이 처음 공개됐다.

 

모듈에는 세부 영역별 지도 방안, 맞춤지원 보완 사항, 사례 중심 전략이 담겼으며, 그룹 토의와 발표를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모듈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기관 간 협력 강화, 지원 체계 내실화, 교사·치료사 역량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모듈은 전국 최초 사례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실제 수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25개 협약기관과 함께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정기 신청과 전수조사를 통해 조기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432, 2층 202호(평동)| 대표전화 : 010-2023-16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순 등록번호 : 경기, 아 52599 | 등록일 : 2020.07.09 | 발행인 : 김경순 | 편집인 : 홍순권 포에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revernew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