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설립 촉구

  • 등록 2025.09.12 12: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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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소아 청소년의 생명권 보장 위해 전문 인력과 정밀 검사 시설을 갖춘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7·8·9)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소아 응급 의료 체계 구축과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증 외상 환자가 골든타임인 1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증 외상 환자 중 24.6%만이 골든타임 내 입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소아 외상 환자의 경우 전문 의료 시설과 응급 전담 인력이 부족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성남과 수원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있으며, 고양시에 소아 전문 응급실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화성시는 인근 지역으로 환자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실질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 화성시청 기준으로 평일 자동차 이동 시간은 성남까지 약 35~53분, 수원까지 약 44분이 소요되며, 수원 용인 오산 등 인접 지역으로 넘어가는 환자가 많아 이 역시 골든타임을 놓쳐, 이로 인해 중증 소아 외상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의 사례처럼 시의 정책적 지원과 관계자 협력을 통해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고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화성시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하며, “소아 청소년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전문 인력과 정밀 검사 시설을 갖춘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와 소아 전용 응급실은 소아 환자들에게 적법한 환경을 제공하며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체가 필여하다”면서“중증 소아 외상 환자를 위한 24시간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입지를 화성시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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