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경기농협이 2일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과 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 임직원들이 폭설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농협과 수원시지부 임직원들은 이번 폭설로 농업시설물 파손 및 붕괴 등 피해가 큰 화훼농가(권선구 당수동'새아침식물원')에서 응급복구로 시설물 복구지원에 앞장섰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폭설로 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차후 원활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염규종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에 앞장서 농업인이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농협이 파악한 폭설 피해는 비닐하우스, 농업용창고 등 107개 동이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