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재해취약지역 점검 나서

  • 등록 2025.07.17 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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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의회가 17일 시민안전을 위해 ‘호우주의보’에 따른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6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정지혜, 이재한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감천 일대 다리 건설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과 구조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안전사고 가능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주변 지형과 배수 흐름 등을 살피며, 향후 기상 악화에 대비한 보완 필요 사항을 검토했다.

 

이지석 의장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과 신속한 판단이 필수적이다”며 “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의회 차원의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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