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 대형차 불법주정차 근절에 집중 단속

  • 등록 2025.06.10 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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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앞으로 사동과 선부동 공영차고지 조성위해 행정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시민의 안전위해 대형화물차량이 주택가나 도로변에 주차하지 않도록 노상주차장을 선정하도록 힘쓰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및 공영차고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10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 집중 계도·단속 계획 등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해결을 시정의 핵심 사안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관내 3곳에 총 561면 규모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해 3월에는 팔곡동 95번지 일원에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를 개방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에 기여했다.

 

시는 이미 관내 3곳에 총 561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팔곡동에는 총 190면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도 개방했으며,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차 주차 인프라 확보,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며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대형화물차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시는 주차시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시민의 불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된 대형화물차는 교통사고에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주차시설 확충에 더해 시는 불법주차 대형자동차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대형차 불법주정차는 보행자 안전과 긴급 차량 통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장 계도와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선 불법주정차를 반드시 근절해 사고를 제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년간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561면, 공영차고지 190면 조성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사동과 선부동 공영차고지 조성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일상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확대와 집중 계도·단속을 통해 ‘불법주정차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형자동차 불법주차 에 대한 집중 계도기간을 통해 대형화물차량이 주택가나 도로변에 주차하지 않도록 경찰서 및 도시공사와 협의해서 노상주차장을 선정하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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