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애국은 외로운 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길”

  • 등록 2025.06.06 18:11:49
크게보기

“평범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을 기억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정봉모 초대 천안지원장님을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마치고 예년처럼 충남 천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제 아내의 할아버지이신 정봉모 판사님께서는 75년 전 한국전쟁 당시 피난 대신, 천안지원 청사를 끝까지 지키다 인민군에게 피랍되어 희생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생전의 가르침이셨던 ‘공명정대(公明正大)’를 다시금 새기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린다”며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지사는 “애국은 외로운 길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며“평범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위패실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라며  이같이  작성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432, 2층 202호(평동)| 대표전화 : 010-2023-16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순 등록번호 : 경기, 아 52599 | 등록일 : 2020.07.09 | 발행인 : 김경순 | 편집인 : 홍순권 포에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revernew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