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이 떠난 이들의 용기, 잊지 않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선다.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는 보이지 않는 희생과 역사를 드러내고, 경기도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약속이다.
조례 내용은 ▲ 이름 없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역사적 복원 ▲ 기념사업 및 교육·전시 등 다양한 방식의 기억 활동 지원 ▲후손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기념 시스템 구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기억의 장.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선다.
이동녕 선생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대한독립군과 신민회의 창설을 도왔고, 상해 임시정부의 주석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일제의 억압과 탄압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로 독립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이름 없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동녕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던 중, 청력을 잃어가면서도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초기에는 독립군의 조직과 무장 투쟁에 앞장섰고, 신민회의 창설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내외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동녕 선생은 청각 장애를 겪게 되었고,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물러날 수 있었겠지만, 그는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이동녕 선생의 불굴의 의지는 독립운동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