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용접·절단 화재 사고 예방 당부

  • 등록 2025.05.19 18:50:40
크게보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건설현장 내 용접 및 절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금속을 자르거나 연결하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의 목재, 단열재,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에 옮겨붙기 쉽고, 이로 인해 현장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들어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 많아,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용접·절단 작업 전 작업구역 내 가연물 정리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점검 ▲화재감시자 배치 및 작업 전 안전관리자와의 협의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작업자는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현장 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432, 2층 202호(평동)| 대표전화 : 010-2023-16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순 등록번호 : 경기, 아 52599 | 등록일 : 2020.07.09 | 발행인 : 김경순 | 편집인 : 홍순권 포에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revernew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