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슈퍼푸드’ 호라산 밀 수확 성공!

  • 등록 2024.06.24 15:49:24
크게보기

영양 높고 섬유질 풍부해 성인병 예방 도움… 11농가 28ha 시범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호라산 밀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수확으로 이어졌다.

 

호라산 밀은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라 불린다.

 

농가 입장에서는 콩, 가루쌀과 이모작이 가능한 데다 재배 면적 당 생산량 및 수매 가격까지 높아 소득 창출에 여러모로 이롭다.

 

황룡농협과 손잡고 호라산 밀 생산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그간 △종자 공급 △밀 전용 비료 △병충해 방제 △수확 대행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11농가 28헥타르(ha) 재배 규모를 갖추고 이번에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 수확한 호라산 밀은 제주도 함덕농협이 수매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황룡면 신호리 161-16번지 일원 호라산 밀 수확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농가 근심이 큰 가운데 호라산 밀 시범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득 작목 육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432, 2층 202호(평동)| 대표전화 : 010-2023-167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순 등록번호 : 경기, 아 52599 | 등록일 : 2020.07.09 | 발행인 : 김경순 | 편집인 : 홍순권 포에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20 포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revernew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