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협의회(협의회)가 2024년 민주평화통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3월 18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남북통일에 대한 열정과 현재의 국제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김갑식 서대문구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정부의 통일정책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의 사업 계획을 잘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민주평화통일 첫 자문회의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남북관계 대전환기 및 북한주민 포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곽인옥 교수(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 ▲북한 주민 인권 보호 특강이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AVE GREET가 78세 남태옥 선생의 한글체조를 통해 환경사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AVE GREET는 1부에서는 한글체조 2부에서는 김정여 교장선생님(前 서울신림중 교장)의 환경 사랑과 생명 사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78세의 나이에 한글체조로 노노케어 활동을 하고 있는 남태옥 선생은 “노노케어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활동을 말한다”며 “이는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한글체조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한글의 자·모음을 호흡과 함께 체조하는 것으로, 신체 활동과 인지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글체조 남 선생은 복지센터에서 노노케어의 모델로 활동하며 한글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이 늙는 줄 모르고 동료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남 선생은 4년차로 한글체조를 꾸준히 익히며 108가지 한글체조를 통해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어 현재는 나이를 초월한 몸과 맘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남 선생은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로 K-컬쳐 흐름을 타고 국민건강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남 선생은 “한글 자음은 근육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모음은 몸의
반성합니다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영협회원 몇 분과 <건국전쟁> 조조관람에 동행하였다.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화제작에 귀가 열린 탓에 바로 발길하려했으나 하루하루 일정이 순연되어 오늘에야 비로소 눈, 귀 그리고 생각이 조합되어 영화관을 찾았다. 사실(기록)에 근거한 제작이라 그간 건국대통령인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날에 자유대한의 번영을 가져온 반석임에도 그간 대한민국의 주춧돌인 국부에 대한 그릇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필자는 운동권도 아니요 평범한 시민이거늘… 그가 세운 경제개발 3개년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진화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평화선, 한미상호방위조약, … 등 외교엔 귀신이라 평가받는다는 기억이 오롯하다. 영화관을 나서며 이따금 방문하는 관내의 두 장소가 생각난다. 한 곳은 일제가 자행한 양민학살의 현장인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건립된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초입에 이승만 대통령의 방문 기념비가 있다. 또 한 곳은 오산시 죽미령에 위치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초전기념관이다. 전시된 기록물도 그러하나 당시 생존한 연로한 스미스부대원의 영상 회고담도 매우 인상적이다
달려라 냇물아 푸른 세상을! 우호태 시인/영화감독 새해의 대문이 활짝 열렸다. 고개들어 하늘을 본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귀천>에서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소풍이라! 세상살이가 초.중등학교 시절 가슴 설레던 소풍인셈이다. 이 싯귀는 사족을 달지 않아도 시인이 문단의 거성이자, 유명하여 누구나 한번쯤 가슴에 담았으리라. 세 해 동안 초.중.고 학생들에게 '내꿈을 찾아서' '지구촌화성에서 우주촌 화성으로' 슬로건하에 창의적 놀이마당인 "폰영화제"를 개최하느라 지인들과 어울려 멋진 소풍을 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가장 진솔하게 연기하는 인생배우이지 않은가! 그간 고독한 배우로서 여섯마디 지난 여정과 다른 어릴적부터 꿈꾸던 일이라 창의적인 소풍놀이로 일상이 기운차다. 이리저리 생활폰 놀이마당을 펼치며 네 해를 맞게되니 그 재미가 쏠쏠하다. 경험하지 않은 세상길에 나서 시행착오와 실수도 연발이다
탄소중립 실천 선언 참관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기후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폭설, 폭우, 폭염, … 이상기후 현상으로 지구가 헉헉대니,, 이에 열국이 모여 온난화 주범인 탄소감축방안으로 탄소중립 제로의 목표년도를 국제사회에 약속하는 바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더불어 2050년을 탄소중립 제로 목표년도로 정하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 익히 들어온 바요, 그에 실천은 나를 비롯한 내집부터 실천하는 것이니 진즉 행정관서에서 구체적 실천지침을 홍보하고 있다. 허나 실상은 그리 체감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드뎌 "생명을 살리자", 사랑, 인류애를 실천하는 대표 사회단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철수)가 나섰다. 어울려 중세사 이후 현대사에 이르도록 경제.정치.교육.문화 등 사회제반 분야에 중심지인 경기지방에 어울린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큰산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도 나섰다. 오호, 이 얼마만인가! 근면, 자조, 협동으로 너와 나 일심으로 하나되어 잘살기운동인 새마을운동이 끝내 <한강의 기적>을 낳지 않았나? 턴소중립실천운동 또한 선택, 의무가 아닌 G-2진입을 위해 필연인 우리의 국격, 품격인게다. 고품격 코리아를 위해 진리탐구기관 경기
<시민 한마음체육대회>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꽉찼다, 향남 종합경기장의 보조경기장이 꽉 찼다. 낼 모레 100만특례도시를 위한 서곡이려나! 이 곳에 화성의 동.서.남.북에서 모여든 소리가 있다. 굳센 기상이 서렸다 관내 삼성 현대 기아와 어울린 2만여 중소기업체들의 성장품세와 화성의 너른 품은 밝은 미래인게다. 어찌 이뿐이리! 유명세를 지녔거나 한시대 문패를 달은 송산포도, 떡거리(병점)를 비롯한 달달한 먹거리가 곳곳에 수북하다. 해맞이 동편 무봉산을 비롯한 권역별에 늘씬한 산들이요, 동탄호수를 비롯해 즐비한 권역별 산책호수에다 남양호.화성호.시화호 수자원이요, 제부도.입파도.국화도를 품에 안은 바다마저 있으니 산수가 수려한 꽃동네가 아니리오. 나아가 휘이익 바람을 가르며 SRT, KTX가 동탄역, 병점역, 어천역 역사를 지나니 그저 편리한 교통망이 있어 가히 쑥쑥 자라는 화성이다. 이에다 선인들의 발자취인 제암리유적, 융.건능, 용주사, 남양성지, 남양교회, 홍난파 생가, 당성을 비롯한 값진 역사문화 유적, ...등이 즐비하니 그 옛날의 화성의 터전이려. 봉담읍을 선두로 제지역 브랜드를 들고 읍.면.동 순으로 행진 퍼퍼먼스가 요란하다. 온 세상이
<원효대사 오도처 세미나>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지방자치는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 산업, 교육 등 제 분야에 걸쳐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다. 이중 타 분야에 우선한 일은 지역에 내재된 고유한 역사문화가 우선이겠다. 이런 면에서 화성지역학 연구소에서 마련한 글제는 매우 의미로운 일이다. 그간의 글제와 관련해 열악한 재정하에 노력해온 연구소위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연구소의 그간의 경과를 설명에 이어 과연 "오도처는 어디인가"와 관련한 "마도 백곡리 고분"과의 연계성 발표가 진행프로그램이다. 한분 연구위원의 설명과 한분 교수의 발표를 듣고 또 한분의 발표내용을 읽고서 자리를 떠났다. 여러번 세미나가 있었으니 원효의 가계도, 당시 삼국 시대상 및 불교의 위상, 원효의 신라내 입지, 특히 고대 화성(마도 및 인근 도서)의 지리 및 지정학적(해로, 관문) 의미는 밝혔을테다. 또한 익히 알려진 경주, 일본열도까지 뻗어간 실크로드(신문물)와 관련해 대륙으로의 통로(육로. 해로, 기타)가 화성지역에 특히 해안가(마도, 송산, 서신)길(이동로)에 대한 구전돠고 있는 지역원주민의 얘기도 참고했을테다. 오도처? 그곳이 어디인가? 그 비정의 의미도 크겠으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엔터스타컨벤션홀 이천석 회장이 서울 도심에 농산특산품 경제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2호선 역마다 농산특산물 유통 판매경제특구가 조성되며 도시 서민과 농민들 생활경제에 도움울 줄 전망이다. 이천석 회장이 추진하는 도심 농산특산품 경제특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특산물의 직거래장터 광 역화 달성에 도전한다. 독특한 기획력과 창의력의 소유자이며 발명가인 이 회장은 서민과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산물 유통 판매경제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먼저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스타컨벤션 예식장 1층 300평 규모에 전국특산물 판매센터를 세운다. 스타컨벤션은 조정현씨가 운영하던 예식장을 이 회장이 임대받은 건물이다. 춤추는 특산물판매장터에 ‘서민아 농가야 함께 행복하자’는 슬로건을 걸기로 했다 공판장안에 음악을 틀어주는 DJ박스를 두고 하루에 두번 점장들이 고객을 위해서 춤을 선보이기로 해서 ‘춤추는 특산물 판매점’이라고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었다 지하철 2호선과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상당한 호웅이 예상된다. 한편, 엔터스타컨벤션홀 이천석 회장은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선 역사 부근에
<2023년 난파 가곡제> 스케치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가을밤에 한국가곡 선율에 실은 성악가의 청량한 음색, 품위있는 연주단, 난파의 서정성에 한껏 어울린 합창단에 이어 3층까지 만석을 이룬 음악동호인들이 흠뻑 빠져든 난파(홍영후) 가곡제다. 리플렛을 보니 예년과 달리 작사가와 작곡가에 관한 가곡이야기를 악보 하단에 실어 프로그램에 등장된 가곡의 이해와 그에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 드디어 홍익표 사)홍난파의 집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고급스럽게 정제된 단단한 어구인 '금강'을 담아 "썩은 명리"를 멀리할 청춘들이 어울림의 연주 <금강에 살어리랏다> 연주를 시작으로 <2023년 홍난파가곡제>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막이올랐다 광화문 광장에 앉아 계신 세종대왕이 창제한 자모음이 어울린 주옥같은 우리 가곡이 선율과 소리에 실려 실개천이 흐르는 고향마을을 떠나고 하늘에서 땅으로, 동해에서 서해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시대를 배경한 우리네 정한을 맛깔스럽게 펼쳐간다. 1.2부에걸쳐 양승열, 허부연, 장혜원 지휘자들의 지휘봉과 맨손이 허공에 춤을 춘다. 1부는 맑은 정신을 솟게한 <금강에 살어리랏다> 연주에 이어 <첫
가을에 떠나신 원로 시인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시인 김남조 선생님의 부음 소식을 접했다. 모친상 삼우제를 마친 이튿날 저녁나절이다. 선생님에게 필자의 인연은 여러 경우가 있으나, 가장 소중한 이음줄은 필자가 세파에 지친 심신을 다스리느라 10여년간 전국토를 돌며 걷고 뛰는 동안 들어선 끄적임을 선생님의 자상한 가르침 아래 시 모양새로 갖춰 등단한 기쁨이겠다. 뵐 때마다 늘 시공부 게을리 하지말란 말씀을 소홀히 한 탓에 진즉, 시인이란 별호를 달았지만 좀체 나아감이 없어 아산병원으로 뵈러 가는 발길이 그저 무겁다. 아침나절 조문을 마친 후, 어스름녁 귀가해 서가에 꽂은 선생님 시집을 추스르며 여섯마디 살아오며 맘에 채인 내 스스로를 그중 2편의 시로 위무한다. 시1. <너를 위하여> 김남조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뜨는 것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내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