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빌라레에서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강화 및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 1부에서는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 주요활동 성과보고, 지킴이단 자조모임 우수사례 발표, 인권침해·차별행위 사례발표 및 향후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도민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인권침해·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및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인권증진 향상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며 올해 6월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된다. 이에 도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공고, 선발,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윤 도 인권담당관은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한 자리에 모여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장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전북지원단이 협업해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초청,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서울에서 개최한‘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유망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자치도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회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독일 등 9개국, 15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도내 미용,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54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했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지속되는 러시아-우크리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유가 상승 등 어려운 국제 상황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바이어들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의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비자 대상자를 확대 모집하고자 현장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순창·장수군청에서 ‘지역특화형비자(F-2-R/F-4-R)·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F-2-R/F-4-R)은 인구감소지역에서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 유학생 및 동포 등에게 장기 체류 비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지사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인구감소 지역 10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E-7-4)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E-9 등)를 대상으로 본국으로 출국 없이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체류자격을 변경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앙부처·기업·도지사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시군과 외국인 비자 업무 실무회의 등을 통해 대상자 모집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일자리 발굴 및 제도 홍보가 강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내 파크골프장은 11개 시군에 26개소로, 전북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1년 회원 수가 1,368명이던 것이 2024년 4,782명으로 증가했고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5,000여 명에 달한다. 각 파크골프장 별로 많게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책임자 없이, 클럽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상태로는 사실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황영석 의원은 “현재 조성된 26개소로는 증가하고 있는 공간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김제시를 포함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지 않은 시군에 대한 중장기적 설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파크골프 이용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기에 이러한 문제들의 전북자치도 차원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수변공간을 이용한 파크골프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16일 17시 기준으로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16일 17시 179 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주의보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어 발령됐으며,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고 향후 데이터 추세에 많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학교 내 공기 질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더욱 철저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명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교훈 삼아, 도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일상의 중요성과 더욱 강화된 대비책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서 “특히,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학교들에 이미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공기 순환 장치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 장비들의 성능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설치된 공기청정기 장비들은 미세먼지와 각종 병원균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각 학교의 적극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지 의원은 “교육청에 학교들이 장비 관리와 유지에 필요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는 16일 오후 4시 30분 도육청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진숙 (유)비타민G&P 대표와 강일영 완산학원 이사장이 참여해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주에서 판촉물, 기념품 등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유)비타민G&P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유진숙 대표는 “학업의 꿈이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일영 이사장은 교육계에 38년 이상 근무하며 전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 말 제39회 전북대상을 수상했고, 이때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탁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강일영 이사장은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는 장학사업을 통해 기탁자분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의원(장수·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산림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도입을 촉구하며,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도내 4곳의 도립공원에서 우선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개인 소유의 사유림이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산림소유자는 입목ㆍ죽의 벌채, 임산물의 굴취ㆍ채취 또는 토지의 형상 변경도 할 수 없는 등의 해당 산림의 경영 활동이 제한받고 있다.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업용 산지는 임업 생산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고 소득 보전을 위한 임업직불금이 지급되지만, 공익을 위해 지정된 산림보호구역은 입업 생산도 할 수 없고, 직불금도 받지 못하는 이중적 차별을 받는 실정이다. 박용근은“공익용 보전산지라는 이유로 지난 수십년간 주민의 재산권을 제한해 온 도립공원 내 사유림부터 산림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전북 도내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모악산도립공원을 비롯한 4개의 도립공원이 있다”며“도립공원 면적의 80%가 사유림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교육문화회관이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실천으로 일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6일 이현규 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신유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은 시작 큰 변화, 스마트한 적극행정’을 주제로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헤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청렴정책 일상화 및 구성원의 청렴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1인 1실천과제’를 운영한다. ‘1인 1실천과제’운영은 적극행정 전담팀 구성, 직원 1인 1실천과제를 발굴해 10월까지 지속적 실행하고, 11월에 우수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1인 1실천과제를 통해 소극행정 예방·근절과 더불어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창의성 및 생산성 증대를 꾀할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 인권비전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시설(26개 시설)을 대상으로‘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 교육과 컨설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별 인권경영 수준 진단과 인권리스크 감소를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인권경영에서 중요한 인권영향평가 지표개발과 평가, 인권침해 구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정호윤 인권담당관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인권경영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는 인권경영 시행지침 제정,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컨설팅 등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16개 공기업·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인권친화적 경영의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