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오는 4월부터 '2024 원하는 대로 버스킹' 관람단체를 모집한다.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워가기 위해 기획된 ‘원하는 대로 버스킹’ 사업은 공연예술 향유 여건이 부족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버스킹 사업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도시 권역에 비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과 이동에 제한이 있는 군부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문화취약시민들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김포시민 또는 단체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희망일 1개월 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히며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으로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비상시에만 사용했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4월부터 대곶면 율생1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평시에도 개방한다.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회의실은 댄스 연습실과 무대제작을 통하여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복도 벽면을 활용한 갤러리 공간은 주민들의 미술, 서예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비품 적치공간을 휴게공간 및 북카페 공간으로 조성하여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휴게공간 벽면을 이용한 트릭아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대곶면의 명소인 대명항과 특산물인 꽃게, 새우를 명화와 접목시켜 홍보효과와 재미요소까지 사로잡았다. 민방위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계기로 유사 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목적으로 확충됐다. 현재 전국 최초 평시활용 사례로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을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 도서관 직원 1인당 이용자 응대수가 경기도내 1위 도시로 꼽혔다. 지난해 말 기준 도서관 방문자수는 1,499,346명으로 직원 1인당 응대수는 10,271명에 이른다. 인구수가 유사한 타 시의 경우는 5,000여명선으로 거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직원 1인당 도서 대출처리 권수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는 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시설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포시의 각 도서관은 장기(청소년), 통진(농업, 생태, 환경), 양곡(독립운동), 고촌(영어), 풍무(메이커스페이스), 마산(여행), 중봉(향토) 등 특화주제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 확충은 물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 인문학 과정 등 321종, 1,711회의 독서진흥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해에만 255,03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예비군대대, 지역내 고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고촌읍에 김포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다. 시는 ‘2024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도시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회계과, 공공건축과와 연초부터 사전협의를 통해 대상지 선정, 서류심사 및 실사대응방안 마련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되는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고촌읍 일원에 만화(애니메이션)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만화도서관의 서가는 모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측에서 원목소재로 제작해 지원하는 만큼 이용자들에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조성에 앞서 철거 이전 및 캐릭터서가 조성, 만화 구입 및 웹툰작가 초청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와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식을 갖고 5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월 만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도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내 건설 부동산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신도시와 메가시티, GTX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뉴스1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여해 박상우 장관에 이어 축사를 전했다. 그는 서울편입에 가장 먼저 나선 지자체장으로서 도시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 김 시장은 “교통이 김포시의 최대 현안이 된 본질적 원인은 ‘경기도’ 주민이 ‘서울’로 이동하고, ‘서울’의 인프라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은 오롯이 신도시 주민들의 몫이었고, 불일치에 대한 체감도가 높으니 서울편입의 필요성이 크게 와닿고 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의 발판을 신도시와의 통합에서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김포-서울 메가시티 ’성큼‘…도시계획-부동산시장 새 장 열린다’라는 주제발표로 김포서울통합으로 본 메가시티 전망에 대해 논했다. 송 대표는 발제에서 “UN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메가시티 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는 시민의 바람에 응답,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부담 경감 등 시민에게 혜택을 드리는 사업인만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한다. 최근 대한수의사회에서 전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X-ray와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시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민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대해 궁금증이 있을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공공진료센터는 이런 반려인들을 병원으로 이끌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기초 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거나 빨리 나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 상당히 좋은 점이 많은데, 사실상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양육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공공기관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는 것에 적극 찬성”이라고 의견을 전해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민선8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세입 확보를 위한 ‘세입징수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시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았던 만큼 올해에는 도전적으로 지방세입 예산액 대비 105% 초과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제1차 회의에는 경제국장 주재하에 세무1과, 세무2과 및 징수과 부서장과 부서별 주무팀장이 참석하여 추진실적, 징수대책, 세입전망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무부서는 조기 세수확보를 위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 74,164건을 처리했으며, 빈틈없는 세원관리를 위해 상속 부동산 등 취득세 미신고분 조사와 감면 부동산·차량 매각 조사 등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471건에 4억6천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4개소의 가택 및 사업장을 수색했다. 특히, 다음달 법인지방소득세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내실 운영과 상반기 공동주택 신규공급에 따른 취득세 민원 맞이를 위한 준비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2024년 2월말 기준 지방세 징수액은 1,047억원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시설공사 검사 업무규정을 26년만에 전면개정 한다. 1998년에 제정 된 이규정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이 수 차례 개정됐지만 단 한차례도 정비되지 않아 최근의 행정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여러 문제점 등이 있었다. 이번 전면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및 용역감독과 검사 업무의 겸직 제한을 통해 검사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했으며, 준공금액이 최초 계약금액의 15%를 초과할 경우 입회공무원 지정 요건을 신설하여 준공검사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용역 검사 규정을 신설하여 표준화된 검사 절차와 기준으로 검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포시 회계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인해 검사 업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검사 결과와 대금 지급을 연동시켜 계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4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김포시 유치전략 수립 및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이민청 유치를 위해 김포시가 제안할 수 있는 강점과 최적의 조건을 사회‧경제적 연구에서 접근, 유치전략을 수립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최초의 중앙 행정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김포시장 주재하에 예산과장, 홍보담당관 등 이민청 유치 TF팀 부서장이 참석하여, ▲이민청 조직 구성 등 현황 ▲이민정책 및 정책대상자 분석 ▲유치 시 기대되는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김포시가 주력해야 할 유치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민청 유치 시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980억의 생산 효과와 2,000억의 부가가치 효과, 2,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하여 도시브랜드의 격상, 국제도시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김포시는 행정의 편의성을 높일 입지의 우수성과 다문화정책 대상 수상,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등의 정책 수용성을 강조해 이민청 유치를 위한 최선의 전략을 수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월 25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및 기관 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학교밖·가정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등)에게 생활비, 치료비, 자립지원, 학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심의를 통해 27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각자에게 적합한 지원유형의 지원금이 매달 지급될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 후에는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청소년 복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 교수, 변호사 등 전문인력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규식 부시장(위원장)은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시할 필요성이 있으며, 더 많은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