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관광협의회(이사장 김영준, 이하 화관협)가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 조례에 따른 법인 설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관협은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경기도로부터 허가받은 화관협 법인을 청산하고 화성시 등록을 위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 다만 ‘(사)화성시관광협의회’ 명칭은 ‘화성시 조례’에 맞게 그대로 인용하며 업무 또한 변동이 없다.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관광협의회 정관변경은 경기도지사의 권한이라 경기도지사로 받은 법인을 청산하고 화성시에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할 것”을 권고하며 “화성시조례에 맞게 명칭은 그대로 적용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방미정 사무장은 “경기도로부터 법인 청산을 허가 받았다. ‘(사)화성시관광협의회’는 허가권자만 경기도지사에서 화성시장으로 변경되며 정관은 화성시조례에 맞게 개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준 이사장은 “화성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취지에 맞도록 정관 및 법인설립을 진행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비됐다. 법인청산과 법인설립이라는 민법을 준용하지만 화성시관광협의회 본질은 이어가고 있다”며 “화관협은 화성시와 함께 관광문화 확산과 관광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시총회에 김영준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개관 2년차를 맞아 올해 12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서 '쿼드초이스' 10편과 시즌형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쿼드초이스 시리즈 중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3월 28일 개막하는 자체 제작 공연 '다페르튜토 쿼드'(3.28~4.16)다. 이 작품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독특한 무대 미학을 보여 온 적극 연출의 신작으로, 연출의 팀명이자 공연명인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작업을 기반으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장소특정적 작품을 새로 준비했다. 가변형 블랙박스인 대학로극장 쿼드가 담아낼 코로나19 이후의 공연 형태에 대한 고민과 공연장의 건축적 구조에서 상상한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디에나, 도처에'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다페르튜토(Dappertutto)'와 공연 장소인 '쿼드(QUAD)'를 합친 제목에서부터 탈장소성과 장소특정성의 공존이라는 모순을 드러내는 이번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대립의 공존'이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기존 작품에서 소환한 요소들을 새롭게 변형하고 압축해 퍼포머와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아이웨이웨이의 전시가 3월 10일부터 탕 컨템포러리 아트 서울에서 열린다. 아이웨이웨이는 2021년 12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 인간 미래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크게 인상을 남겼다. 작가는 시대적 현상을 관찰하고 세계의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미학적 발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건축에서 설치 작품, 소셜미디어,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사회와 그 가치를 검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탕 컨템포러리 아트와 함께 진행하는 다섯 번째 전시로 2007년부터 시작한 레고 시리즈와 Zodiac 조각 시리즈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레고는 그의 새로운 언어인 동시에 개인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레고 작품 속에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 그의 어린 시절, 그가 받은 교육이 함축됐다. 레고가 가진 픽셀화, 디지털화, 세분화, 단편화, 단절과 같은 특성들은 새로운 탄생을 위한 독창적 자유를 선사함으로써, 흔히 사용되는 순서, 방법, 구성과 크게 다른 독창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정량적이면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수 송민호가 작가 '오님'으로서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송민호는 2022년 12월 본인의 반려조 '치피'를 뮤즈로 한 NFT 컬렉션을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 베타에서 작가 오님 이름으로 론칭했다. 론칭 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규모 '프라이빗 밋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3월 16일 3차 프라이빗 밋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3차 프라이빗 밋업은 3월 16일 해방촌에 있는 디해방에서 개최된다. 3월 14일까지 치피 NFT 보유자 가운데 밋업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콘크릿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밋업에서는 작가 오님과의 만남과 1:1 사진 촬영 등 현장 굿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콘크릿 베타를 운영하는 모던라이언 이지훈 이사는 '곧 입대하는 송민호가 '작가 오님으로서 팬들과 꼭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밋업인 만큼 송민호와 치피를 사랑하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피 NFT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모범택시2' 이제훈이 표예진과 '림여사' 심소영을 둘러싼 깨알 러브라인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최고 시청률 1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매주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1에서 탄탄하게 쌓아 올린 세계관을 기반으로 시즌2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변주를 꾀하며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모범택시2'는 지난 5화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의 '신혼부부 부캐'를 출격시키며 마치 로코를 보는 듯한 즐거움까지 전한 바 있다. 이에 '모범택시2'의 깨알 같은 러브라인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 속에서 김도기 역의 이제훈이 1-4화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김도기의 러브라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모범택시2' 1-4화 코멘터리 영상(https://youtu.be/17zxKQYnS_k)에서는 '무지개 5인방' 이제훈,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이 모두 모여 명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이 김유석, 전혜연, 서한결, 정우연, 진주형의 캐스팅을 확정,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렸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극 중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는 탐욕의 화신 강치환 역은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관록의 배우 김유석이 맡는다. 강치환은 전쟁터 같은 세상에 부딪히면서 점차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게 되고 약육강식의 사회구조를 체득해 철저히 이용하며 법 위에 서겠다는 야욕을 품고 있다. 이러한 강치환 캐릭터의 내면에 자리 잡은 끝없는 욕심은 김유석 특유의 예리한 눈빛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제대로 일깨울 예정이다. 아버지의 욕망으로 버려진 딸 이해인 역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해온 배우 전혜연이 연기한다. 어머니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이해인은 자애로운 양아버지와 지극정성을 쏟는 양어머니의 곁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잊고 행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학술 전문기업 누리미디어의 국내 1위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디비피아)가 '2023년 상반기 제6회 논문 투고료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누리미디어의 연구자 지원 사업 '아카루트'와 함께하는 논문 투고료 지원은 많은 신진 연구자들이 논문을 투고할 때 겪는 부담을 덜어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이듬해부터 5개 분야로 지원 대상자 범위를 늘렸다. 매회 1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져 대상자 규모도 최초 70명에서 현재는 130명으로 확대됐다. 실제 논문 게재는 대학원 과정에서 연구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관문이자 연구력을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연구를 막 시작한 신진 연구자가 건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논문 투고료를 직접 충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올해 재정 상황이 악화되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이 상당수 있어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DBpia와 아카루트는 지난해에 이어 최대 규모로 논문 투고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총,균,쇠', '사피엔스'를 잇는 인류의 미래를 관망하는 도서 '인류의 여정'을 출간한 시공사가 300명의 대학생 도서 서평단 '유니브 원정대'를 모집한다. 인류의 여정은 영국 더 타임스, 가디언, 미국 워싱턴포스트 추천 도서이자 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도서다. 2021년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됐던 경제학자이자 '통합 성장 이론'을 창시한 오데드 갤로어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교수가 집필했다. 인류의 여정은 18세기 맬서스의 좌절 이후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할 경제학자의 거대 담론을 담고 있다. 인류는 어떻게 빈곤의 삶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을까. 인류만이 지구를 지배한 비결은 무엇일까. 지리와 역사는 인류의 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일까. 인류의 여정에서 갤로어 교수는 이 같은 인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인류의 여정 서평단 유니브 원정대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인류의 하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도서와 관련된 경제, 인문, 인류, 역사, 과학 등 굳이 자신이 속한 과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둔 분야가 있다면 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관객들을 환상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할 영화 세 편 '스즈메의 문단속(Suzume)', '샤잠! 신들의 분노(Shazam! Fury of the Gods)',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를 소개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어드벤처는 물론, 스펙터클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일 개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아가는 여정을 담은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개봉 직후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제73회 베를린국제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상업계는 저작권침해와 무단이용의 근절이라는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2일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공동대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는 점차 교묘 해져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와 무단 이용에 개별 저작권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하게 되었으며, 협의체는방송사(MBC, KBS, CJENM, JTBC), 영화제작사와 배급사들로 구성된 (사)한국영화영상저작권협회, 방송/영화콘텐츠 전문 제작스튜디오 SLL, OTT플랫폼사인 콘텐츠웨이브와 티빙, 그리고 세계 최대 불법복제 대응조직인 ACE가 참여해, 최초로 국내외 영상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최대의 협의체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는 발족과 동시에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합법사이트를 가장해서 영상물을 불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누누티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사이트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3월 9일 수사기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누누티비'는 수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우회하며 운영을 계속하고 있으며, '누누티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