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가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3년간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000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문화 자원 40만여건을 개방하는 등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동,소통 제약 없는 다기능 문화해설로봇 서비스를 80대로 확대하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 68개에 누리집의 정보를 점자파일로 제공하는 점자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열고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023~2025)'를 확정 발표했다. 문체부 최초의 디지털 전략인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은 정부의 디지털 전략계획을 뒷받침하고,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K-컬처 산업 ▲새로운 경험을 향유하는 디지털 K-컬처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9대 중점과제를 정했다. 문체부는 이번 1차 기본계획을 위해 현재 5400억 원인 디지털 및 문화기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이 전 세계 소녀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따라 지원자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SBS '유니버스 티켓' 제작진은 "'유니버스 티켓'의 지원자를 30일에서 5월 14일로 2주 연장해 추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티켓'은 오디션 소식을 뒤늦게 접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을 포함한 103개 국가에서 수많은 소녀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은 물론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걸그룹에서도 지원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접수 종료일까지 '유니버스 티켓'을 향한 지원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유니버스 티켓'의 연출을 맡은 SBS 이환진 PD는 '이미 상당한 팬덤을 가진 지원자들도 다수 지원한 상황이 너무나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유니버스에서 소중한 꿈들이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글로벌 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예술가에 영감을 주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인 '2023년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5월 22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작품을 제작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자리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 미디어와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의 스마트쉘터 등에 공공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Dream)과 색(Colour)'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 아티스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CGI(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데뷔 3년 이상~10년 이하 미디어아티스트 2인(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 2인(팀)에게는 창작 지원금으로 각각 4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자격을 구체화하고,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작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되며, 더 많은 시민이 미디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와 시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장 야외코스 공포체험 귀굴 세 번째 이야기 '살귀옥'을 5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 '혈안식귀'의 큰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공개하는 세 번째 이야기 '살귀옥'은 국내 어디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새로운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다. '살귀옥'은 무당 이화가 장악한 신당골이 귀굴로 변한 지 5년째 되는 해, 신당골 고갯마루에 악귀에 빙의된 살귀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으로 시작된다. 소문 속 살귀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체험자들은 퇴마술사가 돼 살귀들의 세상으로 들어가지만, 도망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한다. 체험코스는 총 8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는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체험자들은 내자원 뒤의 피가 묻어있는 길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심리적 공포를 안고 출발한다. 약 400m의 국내 최장 야외코스에서는 덫을 놓아 사람을 사냥하는 등 기괴한 공간 연출로 무언가 나타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로 내려가는 미로 구간에서는 문을 열어야만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극악의 공포를 선사한다. 일부 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5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 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면밀히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상반기(5월~6월)와 하반기(10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무용부터 기악, 판소리, 민요,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5월 공연은 정미정의 아쟁을 시작으로 추산의 단소 풍류를 선보일 김기엽, 민속무용과 궁중무용을 모두 선보이는 정효민, 경서도 소리를 소설,역사와 엮어 들려주는 하인철, 사물놀이 완판을 보여줄 임광수,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장단 없이 홀로 연주하는 윤은자가 공연에 나선다. 6월 공연은 아쟁과 장구를 연주하며 다양한 악기와의 시나위 합주까지 곁들인 윤호세의 음악 유람부터 남사당의 족적을 따라가는 이윤구, 대표적인 대금 정악곡들로 채워진 김백만, 박녹주제 흥보가를 선보일 김명남, 피리,태평소를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곽재혁, 처용무,교방춤,민속춤,설장구까지 다채로움을 선사할 홍경희가 무대를 선보인다. 1898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1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60 신중년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라면 구매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3월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로 치솟았다.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라면 매출이 전년보다 12.9% 올랐다. 이처럼 높아지는 라면 판매량은 높아지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일부 영향을 받은 것이라 추측된다. 라면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간편한 조리 과정, 중독성 강한 맛으로 늘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핵심 소비계층이라 불리는 4060 신중년의 라면 구매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라면 제조사' 조사 결과, 1위는 '농심'이었으며 전체 응답의 53%를 차지했다. 2위는 '오뚜기(29.8%)', 3위는 11.5%를 차지한 '삼양'으로 조사됐다. 4060 신중년이 꾸준히 구매를 희망하는 라면 브랜드 1위는 '신라면(31.5%)'으로 조사됐다. 2위는 26.8%의 응답률을 획득한 '진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글로벌 K판타지 열풍을 일으켰던 인기 드라마 '환혼'이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재탄생 된다.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기획,제작한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지난해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공개된 '환혼'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는 물론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서도 비영어권 부문 5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환혼' 파트1과 파트2의 전 세계 누적 시청 시간 또한 4억 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협업해 '환혼'의 IP를 기반으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5일 종로구 갤러리광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에서는 드라마 '환혼'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연출, 빛과 그래픽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몽환적이고 우아한 대호국과 환혼술을 표현해 마치 드라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구대학교식물원이 5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갤러리 우촌에서 '프랑스 식물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해당 사진전은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와 함께 매해 세계의 식물원을 소개하는 전시로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올해에도 환경부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함께 사진전을 기획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는 프랑스의 식물원 문화를 소개한다. 프랑스는 유럽의 정원 문화를 대표하는 나라로, 이번 시리즈에는 세계 최고 식물원 가운데 하나인 파리식물원 등 프랑스의 식물원과 정원 16곳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식물박물관이라 불리는 낭시식물원, 알프스 고산식물의 다양성을 품은 로따레고산식물원, 인상파 화가 모네의 정원, 300여 개의 식물 조각이 있는 에리냑 정원 등이 있다. 권영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은 '전시된 다양한 정원과 식물 사진을 프랑스 여행하듯이 감상해 보기 권한다'며 '많은 관람객이 프랑스의 평화로운 식물원을 즐겁게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축제 '꽃길따라 향기따라'가 진행 중이며 사진전과 함께 라일락, 인동과와 작약을 즐길 수 있다. 50세 이상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교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남산국악당 선보이는 '2023 남산소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2023 남산소리극축제는 3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편의 창작 판소리극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과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3 남산소리극축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소리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전통음악과 창작 판소리의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판소리 트레블러 KA2729'의 '아리랑그리랑(5월 5~6일)'은 모든 것이 다른 쥐와 독수리가 음악을 통해 가까워지며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소리극으로, 우리 사회 속의 편견과 차별 그리고 공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이하 바닥소리)의 '닭들의 꿈, 날다'는 꿈을 찾아 양계장에서 탈출한 엉뚱한 닭들의 좌충우돌 비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만 보고 숨 가쁘게 달려가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꿈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창작하는 타루'(이하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는 욕심쟁이 형과 착한 동생 앞에 나타난 신기한 원숭이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이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 클럽 기획 공연 'Tango Dramat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버라이어티한 매력과 흥미를 안겨주는 '앙상블 버라이어티'가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연주팀이자 탱고와 오페라를 결합한 '탱고페라'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부에노스 탱고 클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 'Tango Dramatico(탱고 드라마티코)'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대표이자 본 공연에서 기획과 해설을 맡은 플루티스트 송화진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송, 플루티스트 문소정, 트롬보니스트 조재형, 테너 노경범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우리나라 1세대 탱고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이네스 길,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우리나라 유일의 탱고 보컬 미나, 탱고 댄서 유혜림, 우호균 등의 탱고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