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컬러강판을 주제로 한 '위드 포스코 스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19년부터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고객사인 승일네트웍스와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에이앤씨 등의 그룹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 '인피넬리(INFINeLI)'를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프리미엄 건축 자재인 '이노빌트(INNOVILT)'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철강재를 소재로 사용한 프리미엄 건축 자재에 대해 심의를 거쳐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으로 만든 이노빌트 강건재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상세 내용은 컬러강판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아트월, 파티션 등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며, 공모 자격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중 개인 또는 2명이 하나의 팀으로 접수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중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참가자의 모집 접수를 6월 16일(금)부터 7월 6일(목)까지 진행한다. '경계 위 창작'은 전통 분야의 예술가들이 타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연출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의 창,제작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분야 예술을 받아들이고 전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통예술 분야의 기악과 성악 부문 예술가로, 참여 예술가 선정은 타 분야에 대한 열린 자세 및 해당 교육을 통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는 7~8월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는 15일 일본의 대표 아트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BE@RBRICK)'과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어브릭은 일본의 메디콤 토이(Medicom Toy)가 만든 곰 모양의 피규어로, 유명 아티스트나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전 세계의 수집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왔다. 이번 'Helinox X BE@RBRICK 에디션 원'은 헬리녹스와 베어브릭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헬리녹스의 우수한 알루미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아트 토이다. 헬리녹스의 상징적인 '사이언 블루(cyan blue)'색상과 이클립스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400%(28cm) 크기의 아트 토이와 헬리녹스의 필드오피스 제품을 재해석해 맞춤 제작한 '베어브릭 캐리어' 휴대용 패키지를 세트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Helinox X BE@RBRICK 에디션 원'의 발바닥에는 메디콤 토이와 베어브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CGV가 영화에 진심인 영화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컬렉터블 굿즈를 선보인다. CGV가 영화의 시나리오와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화 굿즈 '시나리오 카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카드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실제 배우들이 연기할 때 쓰인 대사와 지문을 시나리오로 볼 수 있고, 함께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나리오 카드의 첫 주자는 개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도시3'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는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인 증거물 봉투에 담겨 디테일을 살렸고, 포스터와 함께 엄선된 장면의 시나리오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어 여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리오 카드는 당일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1좌석당 1개를 증정한다. '범죄도시3' 시나리오 카드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지난 15일 새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展의 막을 올렸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6월 14일 기자 간담회에는 티모넷 박진우 대표와 유성재 상무, 컬처스페이스 브뤼노 모니에 대표(Bruno Monnier)가 참석해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展을 소개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박진우 대표는 '초현실주의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끊이지 않는 프로그레시브, 속도감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몰입감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제2부지, 속초시 부지 확대와 더불어 국내 작가들과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빛의 시리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재 상무는 '빛의 시어터 공간을 처음 구축할 때부터 달리전 진행을 계획했다'며 '빛의 시어터 공간에서 달리의 상상과 무의식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한 사실을 파악하고 사업 체계를 전면 정비키로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간 혈세를 어처구니없게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 있어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운영 사업'을 꼽았다.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간 예산 69억 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했지만 아세안 국가들과의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기구 설립이 사실상 결렬됐다. 그럼에도 올해 교류행사 명목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상대국 호응이 없는 사업을 5년간 끌고 오면서 24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고 문체부는 지적했다. 역할이 축소된 중국사무소 인력을 뒤늦게 감축한 점도 방만 경영 사례로 지적했다. 영진위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과 코로나19로 한국영화 개봉과 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7월 6일까지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방시혁, 김연우, 스윗소로우를 비롯해 옥상달빛의 박세진, 노리플라이, 홍이삭, 최유리 등 한국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의 전통과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문화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단의 가치에 따라 지난 30여 년간 이어져 온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을 신설해 수여하고, 모든 수상자를 대상으로 유재하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 음악전용 스튜디오 및 공연장 'CJ아지트 광흥창'의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인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적 성장을 종합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7월 15일(토)~16일(일) 이틀간 철의 도시 문래동에 국가대표 메탈 장인들이 총집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문래메탈시티(이하 MMC)'가 '10년의 영웅들(Heros of Decade)'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와 성취를 회고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MMC는 서울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도심형 음악축제다. 60~70년대 산업화를 이끈 문래동 철제 가공 단지에 2000년대 들어 예술가들이 유입되며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의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무렵 문래동 빈공장에 터를 잡기 시작한 젊은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이뤄졌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헤비메탈 축제 'MMC'다. ◇ 메탈시티, 문래 철판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해 용접 불꽃, 쇠냄새가 어우러진 문래동의 일상적 모습과 역동적인 분위기는 '메탈'의 매력을 어떤 곳보다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이다. 이에 더해 '철의 도시 문래동에서 철의 음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중인 배우 '배수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민병록)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 배수빈'에 배우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약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E-CUT : 배수빈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하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수빈은 드라마 '주몽', '찬란한 유산' 등으로 대중에 다가간 뒤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뮤지컬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했다. 배수빈은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지닌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떤 재능 있는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마을 내 전통가옥 가운데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6월 13일(화)부터 7월 9일(일)까지 '남산골아트랩 - 이상한옥(理想韓屋)'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남산골아트랩'은 지역 및 신진 예술가 발굴 사업으로 반기별 1회(연 2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 조건은 △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로 개인 및 단체 부문 각 2팀씩 선정해 총 4회 전시를 개최한다. 두 번째 전시(단체전)는 최원서, 이규한, 이시산 작가의 '추론-가물(Inference-Object)' 전(展)으로, 6월 13일(화)~7월 9일(일)까지 진행된다. 추론-가물(Inference-Object)은 빼곡한 빌딩 숲과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둘러싸인 현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제2의 산업화된 자연'으로 정의하며, 이와 긴밀하게 관계 맺는 한옥의 새로운 모습을 묘사한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적극적으로 산업의 소재와 공법을 사용하고, 한옥 내 물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