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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최초!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OPU) 시범사업 추진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Ovum Pick-Up)을 통한 조기개량으로 고능력 암소 생산 기반 마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 활용 조기개량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고능력우의 개량을 위한 농가의 욕구는 매우 높아 인공수정을 통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축장 유래 체외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가가 원하는 고능력암소 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따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수정란의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체난자 흡입기술(OPU)을 투입하여 형질이 우수한 소의 수정란을 생산, 이를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조기개량을 통해 고능력 암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배영주 주무관은 “우수한 유전 형질을 보유한 암소 및 종모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하여 번식능력이 우수한 수란우에 이식하여 산자를 생산함으로써 우군 개량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김상민 팀장은 “세계적 수정란 생산 흐름은 기존의 체내수정란에서 체외수정란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생체난자 흡입기술(OPU, Ovem Pick-Up)을 활용하여 유전능력이 뛰어난 종빈우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우군의 유전능력 향상으로 수익 증대에 기여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은 2022년 곤충・축산・특작분야에 총 20개 사업(사업비 830,700천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관심있는 농업인은 오는 1월 28일까지 각 읍・면・동・지구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곤충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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