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2일 양일간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사례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주민자치회 전환동의 우수 사례를 통해 송포동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12월 1일에는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12월 2일에는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송포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농복합동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창릉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을 소개받아 송포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방안을 탐구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출범한 주엽1동 주민자치회로부터는 비대면 활동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희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창릉동 주민자치회, 주엽1동 주민자치회와 송포동 주민자치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의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포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