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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오는 1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 공적 돌봄서비스 확대‘기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2월 1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회천2동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에 나선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회천2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8월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과 시설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평화로1416번길 8에 위치한 건물 4층 96.36㎥ 면적을 10년간 무료로 인수했다.


아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적-동적 활동실,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춘 아동돌봄 전문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를 앞두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은 회천2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정위탁 받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우선 대상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적, 상시적 돌봄뿐만 아니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용료는 센터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월 10만원 범위 이내로 책정되며, 급·간식비는 별도이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이용 아동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6월 양주시여성일균형지원센터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열고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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