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함평군

함평, 국화의 城에 가면 모두가 영화의 주인공

-11월 5일까지 함평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함평 국화의 城에 가면 모두가 영화의 주인공이라 불린다.

 

청명한 가을, 가을정취를 느끼기 좋은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마땅할 장소를 못 찾았다면 함평을 적극 추천한다.

 

전남 서남권의 ‘함평과 영암’에서 대표적으로 국화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 “국화의 城에 가보셨나요”

 

국화의 성 양편에는 봉황 2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오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행복이 여기 꽃처럼 내려앉다. 우리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

국화꽃더미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문구에 가슴이 설렌다.

 

97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 국화 작품전시관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국화의 성 양편에는 봉황 2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오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행복이 여기 꽃처럼 내려앉다. 우리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 국화꽃더미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문구에 가슴이 설렌다.

 

97명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 국화 작품전시관 역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소속 전문가반, 고급반, 중급반 등 작품들의 고고한 기풍과 우아한 자태에 진한 감동이 밀려든다.

 

곳곳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 천지길과 돌머리 해수욕장 낙조,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여기에 거울 포토존, 고목에 거대한 꿈을 입힌 ‘희망 나무’ 등 74점의 국화조형물이 설치됐으며, 100여 점의 명품 국화 분재전시관을 비롯해 황금박쥐전시관과 친환경농업관 등 9개 전시관이 운영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인근에 있는 황금박쥐 전시관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금으로 된 160억 짜리 황금박쥐 3마리(제작당시 27억) 가 비상을 꿈꾸고 있다. 내년에는 엑스포대회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국화축제랑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국화축제의 묘미는 다른 곳에서 쉬 볼 수 없는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수준 높은 국화분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주말에 꼭 가볼 것을 권한다. 11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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