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처인성 기념사업회, 용인문화원 ‘내달’ 다양한 행사 ‘처인성 문화제 행사’ 개최

-다양한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처인성의 역사적 문화 부각
-볼거리,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연꽃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먹거리, ‘터키 아이스크림. 베트남 코코넛 사탕수수, 일본 타코야끼 탕후루’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처인성 기념사업회(회장 남기화)가 29일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과 ‘처인성 문화제 행사’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회와 문화원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32회 처인성 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처인성 문화제 행사는 처인성 기념사업회와 용인문화원의 공동주최로 남사읍 처인성 역사교육관 광장에서 실시된다

 

처인성 문화제 행사에서 ▲처인성 인문학 강좌 ▲처인성 골든벨, 활쏘기 대회 ▲남나비 사생대회 ▲처인성 가요제등을 비롯해 ▲가족체험 ▲푸드 ▲마켓존 ▲남미 전통악기 공연등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처인성 행사는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기리고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처인성을 용인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문화상징으로 부각시켜 역사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나아가 관광 및 학술 자원으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6월 3일은 ▲남나비 사생대회 ▲숲속에서 들려주는 처인성 이야기 ▲처인성 골든벨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진행하며 축하공연(현숙, 윤태화, 정의송 외 다수)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6월 4일은 ▲마술, 버블쇼, 변검 ▲처인성 활쏘기 대회 ▲처인성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처인성 가요제를 진행하며 ▲제1회 처인성 활쏘기 대회 ▲양궁국가 대표와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볼거리로 처인성지 주변에서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연꽃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남미전통 악기공연, 민요, 국악, 버블쇼, 태권도 등 볼거리와 세계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먹거리 푸드트럭존은 스테이크, 타코야키, 피자, 닭꼬치 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세계 음식인 터키 아이스크림과 베트남 코코넛, 사탕수수 일본에 타코야끼, 탕후루 네팔 인도네시아 공예품과 악세사리 판매 코너와 어린이를 위한 바이킹, 다람쥐 그네, 우주여행, 에어바운스등 전통놀이 7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켓존에서는 귤하르방 주스, 탕후루, 와플, 애견용품, 악세사리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한다.

 

남기화 처인성 기념사업회 회장과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은 "축제를 통해 처인성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처인성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은 고려 몽골 침입기에 김윤후 승장이 처인부곡민과 함께 성을 사수하고 적장 살리타를 사살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소다. 이는 김윤후와 지역민이 순수하게 일궈낸 승리라는 점에서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리라고 평가받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인성 입구인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150-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9.64㎡ 규모로 '처인성역사교육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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