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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당선 소감 발표

-김 당선인, ‘약속을 실천으로 옮긴다’
-김동연 당선인, "일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오늘 승리는 변화를 바라는 도민과 국민의 열망이 어우러진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일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최접전 끝에 8913표 차로 누르고 제36대 경기도지사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승리는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원팀이 이루고 지지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이끌어 내며 당선을 확정 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진 것"이라며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저의 역량과 모든 경험을 도와 도민을 위해 쏟아붓겠다. 도정을 운영하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과 성과로 제가 한 약속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1천400만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고 변화를 바라는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다. 앞으로 도정을 운영하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민주당의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도민과 국민께서 민주당 변화를 위한 씨앗을, 또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 것 같다.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또 그 씨앗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바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도민께서 일 잘할 수 있는 일꾼, 정직 청렴한 사람, 살아온 이력을 봐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력을 가진 사람에게 표를 주면서 제가 당선된 게 아닌가 싶다. 세분의 당내 경선 후보들,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과 캠프 관계자, 수많은 자원봉사자, 31개 시군을 다니며 만났던 도민, 멀리는 연천의 시골부터 가까이는 수원 광교 주민까지 응원해줘 승리한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약속한 것은 실천으로 옮기겠다. 빈말 안 하겠다. 행동으로 일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그동안 쌓아온 저의 역량과 모든 경험을 도와 도민을 위해 쏟아붓겠다. 많이 소통하겠다. 겸허히 말씀 듣고 자세 낮추고 겸손히 일을 추진하겠다. 일과 성과로 제가 한 말과 약속을 차곡차곡 실천에 옮기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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