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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과 정담회 가져

결산검사의 투명성과 사업의 효율성 강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이 3일 경기도청 신청사를 방문하여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결산검사 첫날을 맞아 경기도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논의하고 결산검사 기간 동안 수고를 해 줄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날 참석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2021년 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인 곳이 없었는지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 시절 “2018년도 기준 경기도 소방예산 총액 중에서 인건비 비중이 약70%나 차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소방 인력과 소방인력의 안전에 필요한 장비와 운영예산을 확충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경기도 소방 예산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제안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 소방예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장비의 노후화와 각 119센터 및 소방서 등의 시설 부족의 문제로 연결되어 도민의 안전문제로까지 직결될 수 있다”며 경기도 소방예산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제안 배경을 역설했다.

또한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출자출연금 집행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출자출연금 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여러 가지 사업이 중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의 혈세가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전문가, 세무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0명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에 관한 결산검사는 5월 3일부터 1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박성훈(남양주4)의원, 국중범(성남4)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지혜 의원(비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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