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 위캔드론팀이 8일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2회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6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해 경기를 진행했다.
위캔드론팀은 양감초등학교 축구팀으로 여름방학에 드론축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결성된 새내기 축구팀이다.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향남중‧오산중‧현화중’ 학생들이 출전해 8강진출을 이뤘다.
올해 2회 대회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양감초등학교 축구팀 ▲이산(양감초 6),
▲정보근(양감초 6), ▲김지성(양감초 6), ▲이재범(양감초 5), ▲권혁(양감초 5), ▲조상연(양감초 5) 학생이 4강에 진출해 당당히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드론축구협회 경기남부지회(화성지부) 안혜경 지회장은 “드론축구라는 e스포츠를 알리고 싶다. 화성시 자유학년제 지원센터에 초‧중학교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좀더 많은 드론축구팀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배 전국드론축구대회가 화성시에서 개최되길 바란다. 전국의 드론축구팀들과 실력을 겨루는 즐거운 축제의 장에 화성 위캔팀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론축구 게임 룰은 5명의 선수가 6m거리의 골에 득점 후 골대 기준 4m지점까지 돌아온 다음 조종기를 인계하는 릴레이 방식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경기방식 및 규정은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경기규정 및 대회규정을 준용한다.
대전광역시교육감배 2022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대회 대상은 구미신당초 GMSD드론축구팀이 차지했다.